노출 자격은 색인과 콘텐츠 정책 둘뿐이고, 큰 이미지는 너비 1200픽셀 이상이 필요합니다.
애널리틱스를 열었는데 평소 보이지 않던 경로로 유입이 몰린 날, 출처가 Discover로 찍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색 유입과 성격이 달라서 처음 보면 당황하기 쉽죠.
그래서 많은 블로거가 "디스커버에 들어가려면 뭘 설치해야 하나"부터 찾습니다. 그런데 구글 공식 문서는 거꾸로 말합니다. 새로 설치할 건 없고, 이미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두 개 있다고요.
디스커버는 검색과 무엇이 다른가
📌 구글 디스커버는 Google 검색의 일부로서 사용자의 웹 및 앱 활동을 기반으로 관심분야와 관련된 콘텐츠를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검색은 질문을 입력한 사람에게 답을 보여줍니다. 디스커버는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은 사람에게 관심사를 근거로 먼저 내밀죠. 출발점이 다르니 키워드 전략이 그대로 옮겨가지 않습니다.
이 차이가 곧 성격 차이로 이어집니다. 공식 문서는 "디스커버의 트래픽은 키워드 기반 검색 방문에 비해 예측 및 신뢰성이 낮습니다"라고 적어 두었어요(2026-10-04 구글 검색 센트럴 기준). 어느 날 치솟고 다음 주에 사라져도 설정이 잘못된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노출 자격은 두 가지뿐이다
문서의 자격 요건 문장은 짧습니다.
"Google에서 콘텐츠의 색인을 생성했으며 콘텐츠가 디스커버 콘텐츠 정책을 충족시키는 경우 콘텐츠는 자동으로 디스커버에 표시될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특별한 태그나 구조화된 데이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격은 둘, 신청 절차는 없고, 전용 태그도 없습니다. 블로그 운영자가 흔히 돈과 시간을 쓰는 지점과 실제 요건이 어긋나는 부분이라 아래 표로 갈라 둡니다.
| 구분 | 항목 | 공식 문서상 성격 |
|---|---|---|
| 필수 | 구글의 색인 생성 | 자격 조건 |
| 필수 | 디스커버 콘텐츠 정책 충족 | 자격 조건 |
| 권장 | 너비 1200픽셀 이상 대표 이미지 | 권장 사항 |
| 권장 | max-image-preview:large 또는 AMP | 큰 이미지 표시 조건 |
| 권장 | og:image·schema.org로 대표 이미지 지정 | 권장 사항 |
| 권장 | 내용의 핵심을 보여주는 제목 | 권장 사항 |
| 불필요 | 디스커버 전용 태그·구조화 데이터 | 필요하지 않음 |
| 불필요 | 별도 신청·등록 | 자격은 자동 부여 |
표에서 '필수'가 둘뿐인 게 핵심입니다. 색인이 안 된 글은 애초에 후보가 아니고, 정책에 걸린 글은 아무리 다듬어도 올라가지 않아요.
이미지 1200픽셀이 가르는 차이
디스커버는 카드 형태로 콘텐츠를 보여주기 때문에 이미지 비중이 큽니다. 공식 권장치는 세 가지가 묶여 있습니다(2026-10-04 구글 공식 문서 기준).
- 너비 1200픽셀 이상
- 총 픽셀 수 30만 초과의 고해상도
- 16:9 비율
1280×720 한 장이면 세 조건을 동시에 만족합니다. 그런데 이미지를 크게 넣어도 큰 카드로 안 나오는 경우가 있죠. 표시 권한이 따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큰 이미지 미리보기를 위해 max-image-preview:large 설정이나 AMP를 쓰라고 안내합니다. 이 설정은 로봇 메타 태그로 들어갑니다.
<meta name="robots" content="max-image-preview:large">
내 블로그에 이미 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빠릅니다. 글 하나를 열고 페이지 소스 보기에서 robots를 찾아, max-image-preview 값이 large인지 보면 됩니다. standard이거나 아예 없으면 테마의 head 영역에 추가해야 해요.
대표 이미지를 어느 것으로 쓸지는 og:image 메타 태그나 schema.org 마크업으로 지정합니다. 글마다 본문 이미지가 여러 장이면 지정해 두는 쪽이 안전합니다.
콘텐츠 정책 분류와 투명성 요건
자격 요건의 나머지 절반인 콘텐츠 정책은 열 가지 분류로 나뉩니다. 금지 유형이라 블로그 운영자 대부분은 자연히 통과하지만, 주제를 넓히다 보면 걸릴 수 있는 쪽이 섞여 있어요.
- 위험한 콘텐츠
- 사기 행위
- 인신공격성 콘텐츠
- 증오성 콘텐츠
- 조작된 미디어
- 의료 콘텐츠
- 음란물
- 폭력적 극단주의 콘텐츠
- 폭력적이고 잔인한 콘텐츠
- 저속한 언어 및 욕설
건강·질병 글을 쓰는 블로그라면 의료 콘텐츠 항목을, 이슈 요약 글을 쓰는 블로그라면 조작된 미디어 항목을 한 번 읽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정책 문서는 뉴스 매체에 투명성 항목도 요구합니다. "명확한 날짜 및 필자 표시, 저자, 게시물 및 게시자 정보, 콘텐츠와 관련된 회사 또는 네트워크 정보, 연락처 정보"가 그 내용입니다. 스폰서십은 "독자에게 명확하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적혀 있죠.
일반 블로그에 같은 수준을 요구한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소개 페이지와 연락처, 협찬 고지를 갖추는 일은 애드센스 심사에서도 반복해 언급되는 부분이라 겸사겸사 정리해 두면 손해가 없습니다.
서치콘솔 보고서가 안 보이는 게 정상일 수도 있다
디스커버 유입은 서치콘솔의 '디스커버' 실적 보고서에서 봅니다. 그런데 메뉴 자체가 없는 블로그가 많아요. 고장이 아닙니다.
고객센터는 "이 보고서는 속성이 디스커버의 최소 노출수 기준점을 충족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라고 안내합니다. 구글은 그 기준이 되는 구체적 노출수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떠도는 숫자가 있지만 공식 수치가 아니니 목표로 삼을 값은 아니죠.
보고서가 열리면 볼 수 있는 것은 이렇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지표 | 노출수, 클릭수, 평균 CTR |
| 노출수 집계 | 세션당 1회로 계산 |
| 필터 | 날짜, 페이지, 국가, 디스커버 노출 유형 |
| 기본 조회 기간 | 3개월 |
노출수가 세션당 1회로 집계된다는 점은 기억해 둘 만합니다. 같은 사람이 피드를 여러 번 내려도 한 번으로 세니, 검색 노출수와 같은 자로 비교하면 과소평가하게 됩니다.
오늘 할 수 있는 점검 체크리스트
설치할 게 없다는 말이 할 게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래 여덟 줄이면 지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최근 글이 구글에 색인됐는지 site: 검색이나 서치콘솔 URL 검사로 확인
- □ 페이지 소스에서 max-image-preview 값이 large인지 확인
- □ 대표 이미지 너비가 1200픽셀 이상인지 확인(16:9 권장)
- □ og:image가 글마다 의도한 이미지를 가리키는지 확인
- □ 제목에 본문에 없는 내용을 암시하는 표현이 없는지 다시 읽기
- □ 콘텐츠 정책 열 가지 분류 중 내 주제와 닿는 항목 확인
- □ 소개·연락처 페이지와 협찬 고지 문구 정비
- □ 서치콘솔 '보안 및 직접 조치'에 디스커버 직접 조치가 없는지 확인
마지막 줄을 넣은 이유가 있습니다. 공식 문서는 콘텐츠 정책을 위반하면 "디스커버 직접 조치가 Search Console의 보안 및 직접 조치 아래에 표시될 수 있습니다"라고 밝히고 있어요. 디스커버 유입이 통째로 사라졌다면 알고리즘 변동이 아니라 이쪽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고 하나만 한다면, 글 하나를 열어 소스 보기로 robots 메타와 og:image 두 줄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1분이면 끝나고, 둘 다 제대로 들어 있으면 디스커버 쪽에서 더 손댈 설정은 사실상 없습니다.
구글 디스커버 자주 묻는 질문
Q. 구글 디스커버에 들어가려면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공식 문서는 색인이 생성되고 디스커버 콘텐츠 정책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표시될 자격을 갖춘다고 설명합니다. 특별한 태그나 구조화된 데이터도 필요하지 않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Q. 대표 이미지는 몇 픽셀 이상이어야 하나요?
너비 1200픽셀 이상이 권장되며, 총 픽셀 수 30만 초과와 16:9 비율을 함께 권장합니다. 큰 이미지로 표시되려면 max-image-preview:large 설정이나 AMP가 필요합니다.
Q. 서치콘솔에 디스커버 보고서가 안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해당 속성이 디스커버의 최소 노출수 기준점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구글은 그 기준이 되는 구체적인 노출수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Q. 디스커버 트래픽은 검색 트래픽만큼 안정적인가요?
아닙니다. 공식 문서는 디스커버의 트래픽이 키워드 기반 검색 방문에 비해 예측 및 신뢰성이 낮다고 설명합니다.
Q. 디스커버 유입이 갑자기 사라졌는데 어디를 봐야 하나요?
서치콘솔의 '보안 및 직접 조치'를 먼저 확인합니다. 콘텐츠 정책을 위반하면 디스커버 직접 조치가 이 항목에 표시될 수 있다고 공식 문서가 안내합니다.
출처
- Google 검색 센트럴, "Google 디스커버 및 사이트" — developers.google.com
- Google 검색 고객센터, "디스커버 콘텐츠 정책" — support.google.com
- Google Search Console 고객센터, "실적 보고서(디스커버)" — support.google.com
- Google 검색 센트럴, "로봇 메타 태그" (max-image-preview) — developers.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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